홍준표 “與, 이재명 비리 타령하다 강서 참패…총선위해 되돌아 볼 때”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여권이 총선 승리를 위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9일 밤...

‘양날의 검’ 한동훈, 정치적 갈림길에 서다

“정치권에서 드물게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다 갖춘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의 정무적 감각이 그 어떤 정치인보다 뛰어나다....

‘구속 기로’ 추락한 특검 박영수…檢 “범행 수법·죄질 불량”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대장동 로비 의혹'의 큰 줄기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수사 1년8개월 만에 박...

김상철 한컴 회장 시세조종 의혹 수사 급물살…쟁점은?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삼성생명법’ 사활 건 박용진 “삼성·이재용·700만 개미에 이득 될 것”

‘삼성저격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임기 내 ‘삼성생명법’을 통과시키는 데 사활을 걸었다. 이 법안은 2014년 19대 국회 ...

[단독] ‘국정원장 패싱’ 조상준, 檢 출신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사의 직보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10월26일 임명 넉 달 만에 돌연 직에서 물러났다. 조 전 실장은 검찰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인사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윤석열 내각 진용 봤더니…‘깜짝 발탁’에 가려진 ‘측근 기용’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18개 부처 가운데 16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윤 당선인 측은 후보자의 ‘능력’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평가했다는 입장이지만, ‘자기 사...

尹 2차 내각 마무리…이번에도 코드는 ‘서육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대통령 비서실장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이은 2차 발표다.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

‘삼성’ 겨눈 재계 사정, 어디까지 뻗칠까

최근 검찰의 행보를 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 전담 수사팀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

돈도 명예도 내던지고 세상 떠난 재벌들

재벌가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은 언제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긴다. 특히 그 사인이 ‘극단적인 선택’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일반적으로 자살은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

‘정권에 맞선 검사’ 윤석열, 결국 권력을 잡다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개표율 95%를 넘어서면서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결국 10일 오전 3시 50분께 패배 ...

금기 깬 정용진, ‘재벌 오너와 정치’ 관계 재편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둘러싼 ‘멸공’(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논란이 잦아들었지만, 후폭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2000년대 이후 재벌가에서 처음 외부로 표출된 ...

[여론조사] 이재용 사면 찬성 76.0%, 반대 21.9%

사면론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그 대상이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은 ‘국민 통합’이 명분이다...

‘김종인 덕분에’가 ‘김종인 때문에’로

국민의힘이 '김종인 덕분에'를 빠르게 지워 나가며 태세 전환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김 전 위원장을 "노욕의 정치기술자" "구악" 으로 칭하며 후속 정치행보에 제...

김종인-안철수의 갈등…‘상왕’ 논쟁 이어 구혁모-이준석 ‘대리전’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4·7 재보선 승리 이후에도 감정의 골을 좁히지 못한 양측은 '막말 대리전&ap...

홍준표 “김종인 뇌물 자백 직접 받아…정치판서 떠나라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범죄 전력을 언급하며 정계 은퇴를 압박하고 나섰다.홍 전 대표는 25일...

‘윤석열 나비효과’로 뜨는 채동욱 前검찰총장 출마설

2020년 4월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정치권에 도전하는 인물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채동욱 전 검찰총...

[‘양날의 검’ 윤석열⑤] 서초동에 ‘칼잡이’들이 모여든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발탁됐다. 현 문무일 총장(58·18기)보다 5기수나 아래니만큼 검찰 안팎에선 ‘예상된 파...

검찰, 김학의 사건에 ‘최고 칼잡이’ 내세웠지만…

검찰이 ‘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단을 발족했다. 현 검찰 최고의 ‘칼잡이(특수통)’로 꼽히는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현직 검사 13명 등 총 50여 명의 대규모 ...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